저는 아버지 환갑 기념으로 가족들과 함께 이그제큐티브 리버뷰 룸에서 투숙했습니다. 콘래드는 ifc몰, 더현대 서울과 지하로 연결되어있어 호텔 내 부대시설은 물론 쇼핑을 즐기기에도 최적화된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숙 기간 중 무엇보다 감동 받았던 포인트는 아버지 환갑 기념 여행인 점을 컨시어지 담당 팀장님께서 전달받으시고 장문의 편지와 함께 케이크 + 와인을 준비해주셨다는 점입니다. 아버지께서 정말 좋아하셔서 저도 콘래드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박oo 팀장님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이외에도 이그제큐티브 투숙객 혜택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이그제큐티브 투숙객 혜택중 Pulse 8 골프 연습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살짝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 전달 방법을 고민하다가 몇자 남깁니다. 12월 22일 오후 6시 30분쯤, 저희 가족은 이그제큐티브룸의 포함사항인 해피아워 이용을 마치고 Pulse8 을 방문하였습니다. 데스크 직원분께 골프 연습 타석 40분 이용을 희망한다는 말씀을 드렸고 설명을 해주시던 찰나에 "혹시 죄송하지만 저 고객님(저희 아버지를 가리키며)께서 음주를 하셨냐"고 물어보셨습니다. 평소 술 한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시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씀드렸더니 "Pulse 8의 모든 공간은 안전상의 이유로 술 한 모금이라도 마시면 이용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사실 해당 내용을 안내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당황했고, 미리 알았다면 더 좋았을 내용이긴 하지만 호텔의 방침이 그렇다고 하니 조금 쉬다가 다시 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직원분께서 "그때도 가능할지 확답드릴수 없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안되면 내일 아침에 오겠다고 했더니 "평일 오전에는 이용고객이 많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이런 대화가 오가는 과정에서 약간의 불편한 감정이 생겼지만 그분은 원칙대로 일을 하는 것이라고 최대한 생각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2시간 30분 정도가 지난 시간인 오후 9시에 재방문 했을 때 생겼습니다. 직원분께 아까 방문했던 투숙객인데 지금 아버지와 동생이 같이 오고 계시는데 시간이 좀 지났으니 이용이 가능한지 여쭤보았는데 "아 아까 그 술취하신분 말씀하시는건가요?" 라고 하며 "오시면 봐야할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직원분의 이런 순간적인 단어 선택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투숙 포함 사항인 이그제큐티브의 해피아워를 이용했을 뿐이지 술취한 취객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술에 취했는지 안 취했는지 기준을 단순히 '얼굴색'으로 판별하셨는데 이 점은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후 그분이 아버지 얼굴을 쳐다보시며 고개를 갸우뚱하셨고, 물 한모금 마신 후 이용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그 직원분께서는 회사의 규정을 따른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러한 회사 규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단어나 표정이 5성급 호텔에서 경험하기에는 다소 불쾌감을 주었다는 부분이 아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추후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시는 분들이 없도록 pulse 8 이용방침에 대한 정확한 안내를 해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며 후기를 남깁니다. 그럼에도 콘래드 서울에서 기분 좋은 경험이 더 크게 남아있기 때문에 향후 가족 여행에서 다시 한 번 만나뵙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힐튼 상위브랜드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가족들과 호캉스를 보냈다. 위치, 가격, 위생상태, 종업원 친절함등 모두 양호하여 적극추천하는 바이다. 다만 조식 뷔페 메뉴는 호텔명성과는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
생일기념 4명이서 놀러갔구욥 일반 패밀리룸으로 예약했는데 운좋게 코너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셨습니다 침구 너무 편안하고 쾌적하고 모든게 좋았어요 수영장 수모만 가능한건 좀 ,, 물도 넘 차가웠어요 ㅠ 제스트 조식도 맛있지만 타이밍 잘 맞춰 가셔야합니다 안쪽 좌석 꽉차면 식당 입구쪽 공간으로 주시는데 찬바람 들어와서 비몽사몽 아침컨디션에 굉장히 추워서 저는 결국 좀 기다리고 안으로 드갔어요 주차도 다음날 3시까지 여유있어서 쳌아웃하고 더현대 구경하다왔어요 길건너에 바로있어요 아 카페트바닥에 먼지가 좀 많이 일어나나봐요 먼지알러지있는데 당일 저녁부터 담날까지 고생 좀 했다는 ㅎ
호텔 입구부터 친절을 넘어 친밀하고 가족처럼 배려하는 모습에서 감동했어요. 그분 이름을 보지 못해 몹시 아쉬웠어요. 수영후 샤워를 끝내고 저녁식사로 외출해 돌아와 보니 타올 제세팅 부터 처음 입실했을때 처럼 세팅이 완벽했어요. 1박을 하면서 처음 접한 서비스였습니다. 저희 가족은 명절과 휴가 1년에 3회 호캉스를 즐기는데 여름휴가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쇼핑몰 접근성도 너무 좋아 쇼핑도 하니 가족 모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점) 객실 공간이 넓음. 접근성이 좋고 ifc 바로 연결. 더현대도 연결되서 날씨에 관계없이 다양한 실내 활동할 수 있음. 청결 상태 최상. 화장실 공간도 넓음. 중간 청소로 정리하는 서비스가 있음 (상당히 유용함) 헬스장도 상당히 좋음. 조식은 사람들이 좀 몰리지만 꽤 괜찮음. 시티뷰라도 남산타워까지 보이는 등 뷰 맛집임 (단점) 주차장 공간은 별로 없어서 가까운 ifc 쪽에 주처하고 가야함(지하로 다 연결) 수영장 너무 괜찮은데 사라들이 너무 많고 특히 라커룸이 매우 좁음(6개 라커) 체크인이 4시임.... ㄷㄷㄷ 4시인데 수영장 사용 시작이 4시.. 그리고 6시.. 이렇게 정해져서 수영장 시간 자체가 몰릴수 밖에 없음. 객실 안에 가족(3인 이상)이 룸서비스 받기엔 의자가 1개 뿐임. (가져다 달라고 할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장점이 단점을 커버하는 수준이긴 합니다. 다만 가족 호캉스에 최적화되긴 보다 비즈니스 프리미엄에 최적화 된 것임. 가족과 여유를 즐기려면 평일 여유로울 때 오면 최고일듯!